부산 둥굴레 총봉사회 부회장단 선임하고 창립 박차
수석부회장 정우경...부회장 박찬희 ‧정은지‧최경희‧조은숙 선임

[부산/뉴스투데이=김영남 선임기자]5월 창립을 앞두고 있는 부산지역 봉사단체 둥굴레 총봉사회가 부회장단 선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위한 잰걸음을 걷고 있다.
둥굴레 총봉사회는 지난 달 28일 전지훈 부이사장(AITC 회장) 선임에 이어 지난 1일 부회장단 인선 역시 마무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둥굴레 총봉사회 부회장단은 정우경 수석부회장, 정은지 부회장, 최경희 부회장, 조은숙 부회장, 박찬희 이사겸 부회장이며 둥굴레 총봉사회 최해청 이사장(하나로드림홀딩스 회장), 심지훈 회장(부경매일 회장), 전지훈 부이사장(AITC 회장)가 함께 둥굴레 총봉사회를 이끌 예정이다.
정우경 수석부회장은 "고귀한 봉사 고귀한 희생이라는 둥굴레 꽃말처럼 부산 지역에 고귀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제2의 고향 부산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데 밀알과 같은 역활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우경 수석부회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김천 일대와 경남 양산에서 봉사활동을 계속해 왔으며 부산에서도 이번에 둥굴레 총봉사회를 통해 봉사의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정은지 부회장 역시 이번 선임과 관련해 "부산 지역의 새로운 봉사단체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에 임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경희 부회장은 "부산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수 있어서 보람되게 생각한다. 정우경 수석부회장님과 함게 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은숙 부회장은 "봉사는 아름다운 중독이라는 둥굴레 총봉사회의 슬로건처럼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찬희 이사겸 부회장은 "이번에 좋은 기회로 둥굴레 총봉사회에서 일 할 수 있게 되어 보람되게 생각한다. 앞으로 둥굴레 총봉사회가 펼칠 따뜻한 봉사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찬희 부회장은 복싱팬들에게는 친숙한 인물이다. 지난 1974 테헤란 아시안게임 복싱 라이트플라이급에서 금메달을 땄고, 이후 1977년 프로 선수로 전향, WBC 플라이급 세계 챔피언까지 오르며 아마추어와 프로 권투의 세계를 모두 석권했다.
특히 세계 최초 대학생 챔피언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인물이다. 현재는 스포츠예술과학원 스포츠예술학부 지도교수를 맡고 있다.
한편, 둥굴레 총봉사회는 초대 이사장 최해청 ㈜하나로드림홀딩스 회장과 ㈜부경매일 심지훈 회장이 운영하는 봉사단체다. 평소 장애인 돕기를 비롯해 사회복지의 사각지대를 주로 찾아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둥굴레 총봉사회의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장수 사진 봉사 ▲소년‧소녀 가장 돕기 봉사 ▲독서 어르신 돕기 봉사 ▲선풍기와 온풍기 지원 ▲봉사시각 장애인과 청각 장애인 돕기 지원하는 봉사 ▲이발 미용 봉사 활동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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