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생활과학교실, '찾아가는 과학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상생 실현

이가민 기자 입력 : 2025.05.08 17:47 ㅣ 수정 : 2025.05.08 17:47

스포츠와 과학을 결합한 프로그램, 시민들에게 과학의 즐거움과 건강한 생활 습관 전파
과학 체험 부스, '전해질 음료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200여 명 시민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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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인천역 상상플랫폼에서 인천대는 '찾아가는 과학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사진=인천대학교]

 

[뉴스투데이=이가민 기자] 인천대학교 생활과학교실(소장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 한기순)은 ‘찾아가는 과학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했다. 스포츠와 과학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마라톤 참가자와 시민들에게 과학적 사고를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제시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과학 문화의 즐거움을 확산시켰다. 

 

인천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찾아가는 과학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월4일 인천역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제1회 제물포르네상스 국제마라톤대회에서 ‘찾아가는 과학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와 과학을 결합한 체험 부스를 통해 마라톤 참가자 및 시민들에게 과학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되었다.

 

마라톤 5km 코스에는 사전 접수한 51명이 참가했으며, 현장에 마련된 3개의 과학 체험 부스에도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인천대학교 스포츠과학부 학생들과 함께 달리며 페이스 조절법과 안전한 러닝 방법을 배우는 등 건강한 마라톤 문화를 체험했다. 

 

이어서 ‘체내외 호흡기 순환 키트 만들기’, ‘전해질 음료 만들기’, ‘혈액형 팔찌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과학 체험 부스에서 활동하며 스포츠와 과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총 200여 명의 시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과학의 즐거움과 스포츠의 짜릿함을 함께 만끽했다.

 

한기순 인천대학교 생활과학교실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원도심 주민 및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과학의 즐거움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천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생활과학교실’의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 「생활과학교실」, 「금요일에 과학터치 인천」, 「영재 키움」 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과학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모든 사업 및 행사는 홈페이지(http://www.inuisge.kr)와 SNS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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