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공제조합, 경남센터 개소…지역 밀착형 운영체계 구축 나서

김태규 기자 입력 : 2025.05.13 13:47 ㅣ 수정 : 2025.05.13 14:32

경남 방산기업 보증·공제·금융지원 서비스 접근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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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방위산업공제조합 상근부이사장(앞줄 가운데)이 13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에서 열린 경남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방위산업공제조합]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방위산업공제조합(이하 조합)이 경남센터 개소식을 열고 경남 지역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3일 조합에 따르면 이번 개소식은 이날 경남 창원시 의창구 소재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에서 진행됐다. 개소식에는 김희철 조합 상근부이사장을 비롯해 방위사업청, 경상남도청, 창원특례시, 국방기술품질원,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진흥원 등 정부 기관과 지자체, 유관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외에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한항공을 포함한 방산기업 및 시중 은행 관계자 등 100여명도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경남센터는 지역 밀착형 운영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경남지역 방산기업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보증, 공제, 금융지원 등 조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방산기업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희철 상근부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남의 방산 생태계 전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합의 경남센터가 발 벗고 나서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그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합은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립됐으며 방산기업을 위한 보증 및 공제, 금융지원, 복지사업 등을 통해 방산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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