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1분기 영업익 10.4% 하락한 107억...직영 전환·광고선전비 증가 원인

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5.14 16:26 ㅣ 수정 : 2025.05.14 16:26

매출액 1246억원...10.0% 증가
신메뉴 판매량 늘며 매출도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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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교촌그룹 판교 신사옥. [사진=교촌에프앤비]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한 10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잠정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66억원으로 15.8% 감소했다. 

 

매출액은 1246억원으로 10.0% 증가했다.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에 따라 인건비와 물류비 등이 증가했다'며 "신메뉴 광고선전비도 증가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윙시리즈·양념치킨' 등 신메뉴를 출시하며 판매량이 늘자 매출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매년 1분기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비수기로 꼽히지만 올해 1분기엔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회복해 매출이 증가했다"며 "올해도 사업 목표대로 꾸준한 매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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