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 기자 입력 : 2025.05.22 10:00 ㅣ 수정 : 2025.05.22 10:00
축제를 즐기고 있는 한 대학생이 지난 21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축제 현장에서 건전음주 캠페인 ‘카스 0.0 어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5월 축제의 계절을 맞아 유통업계도 축제 현장에 함께 한다.
먼저 오비맥주는 지난 21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건전음주 캠페인 '카스 0.0 어택'을 전개했다.
오비맥주는 무분별한 음주 위험이 있는 대학 축제 시즌, 대학생들에게 ‘카스 0.0’와 ‘카스 레몬 스퀴즈 0.0’ 등 논알코올 음료를 소개하고 이를 통한 건전음주 실천 방법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빈 캔을 밟아 찌그러뜨려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 ‘캔크러시’와 건전음주 퀴즈를 결합한 ‘캔 유 두잇’ 게임을 운영했다. 게임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밟은 캔을 ‘건전음주 퀴즈판’에 던져 맞춘 문항을 풀고 오비맥주의 논알코올 음료 한 캔과 럭키드로우 참여 기회를 얻었다.
오비맥주는 건전음주 퀴즈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즐길 수 있는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를 소개하고 책임 있는 음주 생활 문항으로 구성해 건전음주 실천 방법을 알렸다.
부스 한편에는 영수증 포토 기계와 오비맥주 대표 캐릭터 랄라베어 등신대를 세워 캠페인 참여 인증 포토존을 마련했다.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해시태그(#카스제로제로어택)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참여자에게는 럭키드로우 기회를 추가로 제공했다.
이날 오비맥주는 지구의 날을 맞아 실시한 ‘캔크러시 챌린지’ 및 ‘밸런스 게임’ 댓글 이벤트 등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끌림컴퍼니 협동조합에 전달했다. 마련된 기부금은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축제 기간을 건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논알코올 음료와 건전음주 문화를 소개하는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주류 기업으로서 소비자들에게 책임는 음주를 권장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비맥주는 오는 28일 동국대학교 축제에서도 건전음주 캠페인 ‘카스 0.0 어택’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024년 ‘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참가한 삼양식품 팝업스토어에 방문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사진=삼양라운드스퀘어]
삼양식품은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참가한다.
1957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지난해 방문객 41만 명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향토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함께 만드는 이야기, 우리가 아리랑!’이라는 주제 아래 멀티미디어쇼 ‘밀양강 오딧세이’, 아리랑 근현대 유물 특별전, 아리랑 특별공연, 토크콘서트, 1분 영화제, 지역 기업 팝업스토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밀양강 둔치공원 일원에 지난해보다 훨씬 커진 규모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팝업스토어가 아리랑 체험관과 밀양 전통 공연장 인근에 위치한 만큼 방문객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준비했다.
삼양식품 팝업스토어는 게임존, 포토존, 전시존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밀양2공장의 소개 공간도 함께 꾸려진다. 삼양라면, 불닭볶음면 등 대형 컵라면 모형을 비롯해 맵탱, 탱글 및 캐릭터 호치 모양의 판넬 등을 곳곳에 배치해 부스 주목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게임존에서는 삼양 퐁 게임, 보드게임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현장을 돌아다니는 대형 호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인스타 팔로우 이벤트’, SNS에 삼양식품 부스 사진을 업로드하면 되는 ‘부스 인증샷 이벤트’ 등도 마련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밀양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참여해 방문객에게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지역 밀착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