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이니셜(initial)’ 앱으로 서류제출간편 서비스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의 가입자에 ‘이니셜(initial)’ 앱 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적용되는 대상은 본인과 법정대리인이 가장 많이 신청하는 ‘장기 일시 정지 신청’ 등 주요 서비스 8개 업무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 서비스 이용 고객은 고객센터 상담 시 필요한 구비서류의 발급과 제출을 이니셜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고객 정보보안도 한층 강화된다. SKT는 구비서류 제출을 위한 OCR 촬영 시 신분증 4종과 가족관계증명서 및 사업자등록증에 있는 주민등록번호 뒤 6자리를 자동 숨김 되도록 구현했다. 또 이니셜 앱을 통해 전자증명서 발급 시에도 주민등록번호 뒤 6자리를 숨김 처리할 수 있다.
이니셜 앱을 통해 지난 7월부터 주민등록표등∙초본, 사업자등록증명을 발급 제출할 수 있었던 데 이어 11월에는 가족관계증명서도 발급할 수 있게 되낟.
또한, 12월에는 이니셜 앱에 PASS인증서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니셜 앱에서 전자증명서 발급을 위한 전자서명 시 공동인증서 뿐만 아니라 PASS인증서 활용이 가능해져 고객이 공동인증서를 불러오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게 되낟.
SK텔레콤 오세현 인증CO장은 “SKT는 앞으로도 블록체인과 DID 기술을 통해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브로드밴드 김동섭 고객가치혁신 그룹장은 “SK브로드밴드 고객이 이니셜 앱을 통해 서류 신청부터 발급, 제출까지 간편히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강화하는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