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인터뷰] 부산커피협동조합 한홍규 이사 “커피와 봉사라는 달콤한 매력에 빠졌어요”

[부산 / 뉴스투데이=김민지 기자]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우리는 그들의 삶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 우리로 인해 그들의 어려움을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이고, 보람 있는 일이다. 이와 더불어 우리는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과 편견을 바로 잡고 싶었다. 그들 역시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고 싶었다. 모두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해 나가고 싶었다"
부산 커피협동조합 한홍규 총괄이사는 이 같이 봉사의 목표와 가치를 밝혔다. 부산 커피협동조합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공유하는 사회를 구현하고 싶어 한다. 그들은 장애인들의 경제적인 안정과 인권, 삶의 질 향상, 문화생활 등을 지원해 장애인과 청년들이 더불어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희망하고 있다. <뉴스투데이>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가슴으로 전해지는 한홍규 이사의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Q. 지역 경제발전 활성화에 땀 흘리는 이사님의 열정에 응원을 보냅니다. 간략하게 커피협동조합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반갑습니다, 부산커피협동조합의 총괄이사를 맡고 있는 한홍규입니다.
우리 조합은 지역사회 발전을 우선으로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발달장애인을 비롯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표준사업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부산커피협동조합은 2014년에 바리스타교육 학원을 시작으로, 생두 수입법인, 에스프레소 머신 판매·렌탈 사업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5명이 모아 만든 사회적 기업입니다.
우리는 국내 커피 수입량의 80% 이상이 부산항을 통해 들어온다는 것을 착안했죠.
부산에 직수입한 신선한 생두를 가공해 지역 주민에게는 건강하고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고 나아가 부산 커피 시장을 발전시키고 부산을 커피 생산 메카로 세우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Q.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 교육훈련외에도 ESG 경영도 실천하시고 계시는데, 계기가 있을까요?
A. 네, 우리 조합의 시작은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로 출발했죠. 현재는 중증장애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운영해 장애인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증장애인을 비롯해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에 있어서 직원들을 관리하는 것은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헌신과 봉사정신 때문인지, 입사 후 3개월만 지나면 장애 직원들의 눈빛이 달라지는 것을 보고 가장 큰 보람 느끼죠.
이럴 때는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면서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의 성장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Q. 특히 발달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운영 중이신데, 이 사업장의 주된 업무는 무엇인가요?
A. 장애인 연계 고용분담금 감면제도를 지원할 수 있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운영하면 분담금 납부의무가 있는 사업주에게 최대 50%까지 분담금 감면 혜택을 드리고 있습니다.
커피 생산과 더불어 케이터링 행사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도록 지원하는 거죠.
실제로 기업의 이윤 극대화보다 상생이 더 중요한 협동조합의 가치 실현을 통해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은 거죠.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우리 조합이 커피 관련 종사자 배출기관으로 장애인 일자리창출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이와 함께,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부산커피 영화제’, ‘부산커피 박물관’ 등의 건설 청사진 구상하고 있으며, 부산커피협동조합의 기업 이미지 제고 및 취약계층의 건전한 일자리창출에도 한몫을 할 계획입니다.

Q. 지역 경제발전 활성화에 땀 흘리는 이사님의 열정에 응원을 보냅니다. 간략하게 커피협동조합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반갑습니다. 우리 조합은 지역사회 발전을 우선으로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발달장애인을 비롯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표준사업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부산커피협동조합은 2014년에 바리스타교육 학원을 시작으로, 생두 수입법인, 에스프레소 머신 판매·렌탈 사업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5명이 모아 만든 사회적 기업입니다.
우리는 국내 커피 수입량의 80% 이상이 부산항을 통해 들어온 다는 것을 착안했죠.
부산에 직수입한 신선한 생두를 가공해 지역 주민에게는 건강하고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고 나아가 부산 커피 시장을 발전시키고 부산을 커피 생산 메카로 세우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Q.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 교육훈련외에도 ESG 경영도 실천하시고 계시는데, 계기가 있을까요?
A. 네, 우리 조합의 시작은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로 출발했죠. 현재는 중증장애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운영해 장애인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증장애인을 비롯해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에 있어서 직원들을 관리하는 것은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헌신과 봉사정신 때문인지, 입사 후 3개월만 지나면 장애 직원들의 눈빛이 달라지는 것을 보고 가장 큰 보람 느끼죠.
이럴 때는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면서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의 성장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Q. 특히 발달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운영 중이신데, 이 사업장의 주된 업무는 무엇인가요?
A. 장애인 연계 고용분담금 감면제도를 지원할 수 있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운영하면 분담금 납부의무가 있는 사업주에게 최대 50%까지 분담금 감면 혜택을 드리고 있습니다.
커피 생산과 더불어 케이터링 행사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도록 지원하는 거죠.
실제로 기업의 이윤 극대화보다 상생이 더 중요한 협동조합의 가치 실현을 통해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은 거죠.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우리 조합이 커피 관련 종사자 배출기관으로 장애인 일자리창출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이와 함께,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부산커피 영화제’, ‘부산커피 박물관’ 등의 건설 청사진 구상하고 있으며 부산커피협동조합의 기업 이미지 제고 및 취약계층의 건전한 일자리창출에도 한몫을 할 계획입니다.

Q. 사회적 약자와 함께 베이커리 카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계기가 있다면?
A. 우리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제각기 살아가고 있죠. 이러한 가운데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들이 우리 주위에서 근근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돌아보고,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물론, 그들의 아픔이나 힘듦을 일일이 챙기지는 못하더라도 그들을 인정하고 그들 곁에서 온정의 정을 나누어야 합니다.
여기에 이들 소외계층들이 자활과 취미생활을 통해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함께 일과 문화생활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이어 가겠다는 일환이죠.
Q. 마지막으로 앞으로 우리는 어떤 기업이 되고 싶은지 계획과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사회적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질 좋은 일자리와 사회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조합장은 일자리창출을 늘릴 수 있도록 기업을 확장하고 사회적기업으로서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서 비쿱이 꼭 필요한 기업으로 키워나가겠습니다.
저희는 지난 16년간 노력해왔던 것처럼 비쿱이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자리 잡고 성장하려면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장애인표준사업장은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습니다. 중증장애인이 일하는 비쿱이 성장해 1호점, 2호점을 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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