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역세권과 평택시 브레인시티에서 분양 중인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와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넓은 공간감과 뛰어난 교통 환경을,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착한 분양가와 풍성한 옵션을 내세워 홍보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주말 양 단지의 견본주택에는 수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2BL에 공급하는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가 13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현장에는 3일간 5000명에 달하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견본주택에 방문한 수요자들은 곤지암역을 맨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입지와 넓은 공간감을 자랑하는 평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대형 드레스룸 및 더블 펜트리를 제공하여 공간감을 극대화 하였으며, 전용면적 110㎡ 주택형은 가구 내 3개에 달하는 펜트리를 확보했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판교의 배후도시로 많은 수요자들이 광주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역세권 보다도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했다”며 “여기에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설계와 풍부한 단지 내 조경시설등을 갖춘 만큼 청약열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청약, 1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26일 당첨자발표가 이루어진다. 정당계약은 내년 1월 7일~9일 이루어진다. 

㈜한양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에 선보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견본주택이 13일 오픈일과 주말을 포함해 3일간 약 1만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착한 분양가와 계약 조건, 그리고 상품 구성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분양가는 전용 59㎡타입이 3억 4600만 원선부터, 전용 84㎡타입은 4억 5600만 원선부터 책정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로 계산하면 약 1435만원이며, 발코니 확장 포함 시에도 약 1453만원이다. 이는 브레인시티에 공급된 단지들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난 10월 평택 구도심에 공급한 타 단지와 비교하면 3.3㎡당 약 477만원 저렴해 평택 내에서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단지로 평가된다. 

이 단지는 발코니 확장 시 11가지 무상품목을 제공한다. 세부 품목별로는 △시스템 선반 설치 복도 펜트리 △침실3 붙박이장 △드레스룸 시스템 선반 △시스템 가구형 파우더 △냉장고장 △김치냉장고장 △전기오븐 등이다.

특히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소비자의 초기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 조건도 계약 시 1000만원 정액제에 총 계약금을 5%로 책정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10~20%의 계약금을 책정하는 것과 비교했을때 절반 수준이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청약 일정은 16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7일 1순위 청약, 18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27일 발표되며, 28일부터 30일까지 서류접수가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내년 1월 6일부터 1월 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공동 8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동, 8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