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슬파트너스, '2025 Dream Play with ENSL' 개최...LG디스플레이와 스타트업 지원 강화
‘2025 Dream Play’ 7기 KICK-OFF 개최
디스플레이 분야 5개 스타트업 선정 PoC 지원

[뉴스투데이=임성지 기자] 팁스(TIPS) 운영사 엔슬파트너스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Dream Play with ENSL'에 참여할 스타트업 5곳을 선정했다.
지난 21일 엔슬파트너스는 LG디스플레이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5 Dream Play with ENSL'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
킥오프 행사에서는 앞으로 진행할 기술실증(PoC) 과제 발표와 수행 계약 체결(Signing Ceremony)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참여를 신청한 총 49개 스타트업 중 디스플레이, 소재·부품, AI(인공지능) 활용 분야 5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더웨이브톡 △라텔세미컨덕터 △블루닷 △비즈큐어 △포엘 등이다.
해당 스타트업은 약 8개월간 기술실증(PoC) 과제를 진행하며 기술 고도화, 시장 진출 기회를 갖는다. 이후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LG디스플레이와 개발/사업 협력 등 후속 협력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기업들을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기술개발부서와 매칭해 PoC 과제 수행 및 연구개발(R&D)과 관련된 부분을 지원한다. 공동 협력사인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사업화 지원금, PR, 사무 공간 등을 후속 지원한다.
엔슬파트너스는 직접 투자와 함께 팁스 프로그램 및 벤처캐피탈(VC) 후속투자 연계 등을 지원한다. 엔슬파트너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협력 기술창업 지원 사업 '팁스'의 운영사다.
안창주 엔슬파트너스 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엔슬파트너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대기업은 기술실증로 미래기술을 확보하고, 스타트업은 고객과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 확보 및 새로운 유통채널과 고객확보 가능하고, 엔슬파트너스는 우수한 기술 기업을 발굴해 투자할 수 있다“며 ”향후 상호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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