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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그라운드, 강남 ‘아스티 논현’에 서울 1호점 오픈
김성현 기자
입력 : 2025.04.28 17:07
ㅣ 수정 : 2025.04.28 17:07
풀 퍼니시드 중장기 주거임대 서비스
프라이버시·조리·편의성 모두 갖춰
1호점 오픈 기념 30% 할인 행사 진행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글로벌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중장기 주거 임대 프롭테크 기업인 블루그라운드(Blueground)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하이엔드 오피스텔 ‘아스티 논현’에 서울 1호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블루그라운드는 최소 1개월 이상 중장기 체류자만 이용이 가능하며 ‘짐 하나만 가지고 와서 내 집처럼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을 표방한다. 전 세계 48개 도시에서 약 1만5000여 개의 주거 유닛을 직접 운영 중이며 누적 이용 고객은 12만 명, 파트너 건물주는 약 5000명 수준이다. 구글·애플·넷플릭스 등 4000여 개 글로벌 기업들도 장기임대 주거 솔루션으로 선택했다.
아시아에서는 지난해 일본 도쿄에 진출한데 이어 올해 블루그라운드 코리아를 통해 서울 1호점을 열었다.
서울 1호점이 위치한 아스티 논현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강남구청역과 선정릉역 더블역세권에 위치한 최고급 신축 오피스텔로 지상 20층, 총 81실 중 24실을 블루그라운드가 직접 임대해 운영한다.
블루그라운드는 ‘호텔보다 저렴하고 내 집처럼 편안한 곳’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호텔 대비 20~30% 저렴한 비용으로 프라이버시와 편의성을 제공한다.
서울 1호점의 모든 유닛은 침실과 거실이 분리된 구조이며, 가구와 가전제품, 주방·조리도구, 식기류, 세탁기 등 생활 필수품이 완벽히 구비돼 있어 일반 호텔과 달리 직접 조리와 세탁이 가능하다.
블루그라운드는 서울 1호점 오픈을 기념해 6월 말까지 일부 유닛에 한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블루그라운드 코리아는 이번 강남 ‘아스티 논현’ 1호점을 시작으로 서울 주요 업무지역인 한남, 용산, 마포 등 핵심 권역으로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며, 올해 150개 출점에 이어 향후 2,000개 유닛까지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을용 블루그라운드 코리아 대표는 “블루그라운드는 글로벌 표준 매뉴얼에 따라 침대 위치, 가구 배치, 조리도구 수량까지 엄격히 관리해 모든 도시에서 동일한 품질과 편안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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