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생활경제] 공영홈쇼핑, ‘5월 동행축제’ 동참...여기어때, 황금 연휴 일본 숙소 예약 급증

남지유 기자 입력 : 2025.04.30 10:22 ㅣ 수정 : 2025.04.30 10:22

공영홈쇼핑, 1000여개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 판로 지원
여기어때 "일본 현지 법인 통해 접근성·가격 경쟁력 개선"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사진=공영홈쇼핑]

 

[뉴스투데이=남지유 기자] 공영홈쇼핑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5월 동행축제’를 맞아 1000여 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상품을 선보인다.

 

공영홈쇼핑은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의 흥행을 위해 홈쇼핑, 모바일 앱, 공영라방 등 전 채널을 동원한 판로지원에 나선다.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판로지원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자 기획했다.

 

소비촉진을 위해 1일부터 9일까지 7% 즉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5만원 이상의 방송 상품을 모바일 앱으로 구매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일부터 31일까지 모바일 앱에서 최대 15% 할인 쿠폰 발급 이벤트도 열린다. 매주 주말에는 계정당 1회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평일에는 오전 7시부터 선착순 3천 명에게 최대 15%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각 쿠폰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고 주말쿠폰의 유효기간은 5일, 주중쿠폰의 유효기간은 3일이다.

 

28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에서는 동행축제 맞이 ‘극딜데이’ 특집을 진행한다. 단 하루 극한의 혜택을 모아 8시간 동안 우리 중소기업 상품을 릴레이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온라인 몰과 모바일 앱을 통해 다양한 기획전도 만나볼 수 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중소기업을 위한 대규모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내수 활성화를 위한 ‘5월 동행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image
[사진=여기어떄]

 

대한민국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올해 ‘황금 연휴’ 기준 일본 숙소 예약이 최대 10.2배 늘었다고 밝혔다.

 

여기어때의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장 10일까지 쉴 수 있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 해외 숙소 예약이 지난 24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920% 급증했다. 하루 휴가를 쓰면 최장 6일을 쉬는 다음달 첫주 예약은 11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본 지역만 보면, 추석 연휴는 950%, 다음달 연휴는 100%까지 늘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엔화 환율이 높아지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일본 현지 법인을 통해 접근성과 가격 경쟁력을 개선한 게 이유”라고 분석했다.

 

여기어때는 지난해 일본 내 현지 법인을 세우고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했다. 일본 현지 숙소와 직접 계약해 상품을 공급하는 게 핵심이다. 특가 상품과 기획 패키지를 직접 공급하는 내용을 담아, 현지 호텔과의 계약을 대거 완료했다. 올해 연휴도 숙박 상품을 안정적 가격에 확보해 수요를 소화하고 있다.

 

여기어때 측은 “고객의 선호도를 기준으로 선정한 핵심 호텔 상품 중 70% 이상을 최저가로 유지하고 있다”며 “24시간 고객센터를 운영해 현지에서 발생하는 변수도 해결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직계약 효과를 확인한 만큼 여기어때는 한국인 여행객이 선호하는 지역에 유사한 전략으로 진출하고, 글로벌 호텔 체인과 협업하는 방법도 고려 중이다.

 

임재훈 여기어때 해외호텔영업지사장은 “한국인 대상 특별 프로모션이나 쿠폰 등을 제공하면서 직거래 숙소의 효용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며 “신뢰를 기반으로 현지 호텔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해외 여행의 품질을 보장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EST 뉴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