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수주 목표 약 32% 달성...매출은 0.26%↓

김성현 기자 입력 : 2025.04.30 10:12 ㅣ 수정 : 2025.04.30 10:12

1분기 신규수주, 전년비 41%↑
영업이익 704억원으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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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사옥 [사진=GS건설]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GS건설은 30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3조 629억원, 영업이익 704억원, 세전이익 406억원, 신규수주 4조 6,553억원의 2025년 1분기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3조 629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 709억원) 대비 0.2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04억원으로 전년 동기(705억원) 수준을 유지했다.

 

사업본부별로는 건축·주택사업본부 2조 96억원, 플랜트사업본부 2836억원을 달성했으며, 인프라사업본부의 매출은 3455억원으로 전년 동기(2,642억원) 대비 30.8% 증가했다.

 

신규수주는 4조 6553억원으로 전년동기(3조 3018억원) 대비 41% 증가했다. 1분기 주요 신규 수주는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복산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1조 1392억원), 오산내삼미2구역 공동주택사업(5478억원), 신림1재정비촉진구역재개발정비사업(4616억원) 등을 수주했으며, 그 외 사업본부에서도 7000억원이 넘는 수주고를 기록했다.

 

GS건설은 이미 연초 제시한 신규수주 가이던스(14조3,000억원) 대비 32.6%를 달성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외형 성장보다는 내실 중심으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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