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1분기 호실적 성장세 가속”<유진투자證>

임성지 기자 입력 : 2025.04.30 10:39 ㅣ 수정 : 2025.04.30 10:39

분기 매출 288억원, 영업이익 57억원 기록
국내 사이버보안주 디커플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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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의 온디바이스 AI 모듈 'Q-Vision Pro'. [사진=슈프리마]

 

[뉴스투데이=임성지 기자] 영상 분석 기반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가 1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허준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이게 비수기가 맞나?’ 리포트로 이 같은 의견을 냈다. 

 

슈프리마는 2025년 1분기 매출액 288억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40.74%, 156.45%의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허준서 연구원은 “1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 공공기관의 비용집행이 연말에 몰려 있어 상저하고의 계절성을 가짐에도 1분기 호실적 달성했다”며 “글로벌 보안시장의 성장과 물리보안 시스템의 높은 수요를 확인할 수 있는 파라미터라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H그룹사의 북미 SI향 매출도 본격적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연내 데이터 센터 고객향 신제품 퀄테스트 등 기존에 보유한 모멘텀도 유효하다”며 “이외에도 VMS 레퍼런스 지속 확대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기존에 납품했던 H그룹사 북미 SI프로젝트 이외에도 국내 공공기관과 인도 중동 등 프론티어 시장에도 진입해 통합보안기업으로ㅢ 전환도 순조롭게 이뤄지는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허 연구원은 “주가 상승(최초 발간일 이후 26% 상승)에도 저평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현재 주가는 2025년 예상실적기준 PER 7배 수준으로 멀티플 눈높이를 맞춰한다”며 “높은 기술력과 해외 물리보안시장의 레퍼런스 감안했을 때 국내 사이버보안주의 멀티플과 디커플링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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