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교영 기자 입력 : 2025.05.02 10:57 ㅣ 수정 : 2025.05.02 10:57
지난달 28일 관악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KB Play Box 지원’ 전달식에서 KB국민은행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뉴스투데이=금교영 기자] KB국민은행이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지역아동시설에 장난감을 전달했다.
2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관악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KB Play Box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KB Play Box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높일 수 있는 8종의 보드게임으로 구성됐다.
국민은행은 관악구 외에 양천구, 영등포구, 강서구 등 서울 시내에 위치한 총 61개 지역아동센터에 해당 장난감을 전달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자라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해 ‘KB금융그룹 사회공헌 전략체계’를 구축하고 ‘돌봄’과 ‘상생’ 영역을 두 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아이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서는 지난 2018년부터 총 1250억원 규모의 온종일 돌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돌봄 환경을 개선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750억원을 투입, 총 2265개의 국공립 병설유치원 및 초등돌봄교실을 확대했다. 또한 2023년부터 5년간 총 500억원을 제공해 전국에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