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7∼8일 일산 킨텍스에서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개최
포스코,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50여개 기업·기관 참가해 현장 채용 중심의 진행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국방부는 7∼8일 ‘2025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일산 킨텍스 10홀에서 개최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당해년도 전역예정 초급간부와 장병’ 위주의 현장 채용 중심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가보훈부, 서울특별시청,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군인공제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등 총 21개 기관이 후원하고, 포스코,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50여개 기업·기관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가에 헌신한 국군 장병과 우수 기업을 연결해 전역장병의 안정적 사회 진출을 도모하고자 국방부-한국중견기업연합회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한다.
또한, 올해에는 처음으로 단기 간부 채용관과 국군장병 채용관을 분리 운영해 단기 간부에게는 현장 채용 기업 위주로, 청년 장병에게는 상담 및 체험 위주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박람회 당일에는 실질적인 전역예정 장병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을 우선 섭외해 현장면접과 행사 이후 취업 여부를 확인하고, 박람회 행사 이후 미취업 단기 간부는 사후관리센터를 활용해 지속적인 컨설팅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별도의 공간에 장교·부사관 등 단기 간부 전용 세미나 관을 만들어 장교들을 위해선 ① 공직설명회, ② 기업설명회, ③ 현장채용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부대 행사로 현직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과 취업에 성공한 군 선배들이 직접 진행하는 그룹 멘토링과 기업의 채용설명회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취업 특강도 이루어진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