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제 기자 입력 : 2025.05.22 09:15 ㅣ 수정 : 2025.05.22 09:15
하계 시즌 주 3회 운항 6월 1일까지 할인 이벤트
인천-자그레브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은 티웨이항공이 하계 시즌을 맞아 오는 6월 1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주 3회 단독 직항 운항 서비스를 펼친다. [사진 = 티웨이항공]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의 첫 유럽 노선 '인천-(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노선'이 지난해 5월 취항 이후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올해 하계 시즌에는 다음달 1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주 3회(화·목·토) 단독 직항으로 운항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의 자그레브 노선 화·목 운항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55분 출발해 자그레브 국제공항에 현지 시각으로 오후 5시 20분 도착한다. 귀국편은 자그레브에서 오후 6시 50분 출발해 다음날 오후 12시 5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토요일 운항편은 오후 4시 출발, 현지 시각 오후 10시 25분 자그레브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후 11시 55분 출발해 다음날 오후 6시 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자그레브 노선은 총 246석 규모 A330-200 항공기가 투입한다.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18석)는 플랫 베드형 좌석과 조절 가능한 헤드레스트, 넓은 레그룸(발 공간), 개인 콘센트 및 독서등을 갖춰 안락함을 더했다. 이코노미 클래스도 넉넉한 좌석 간격과 전자기기 홀더·USB 포트를 제공해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모든 승객은 편도 기준 2회에 걸친 기내식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년간 합리적 운임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자그레브 노선에서 승객 4만 200여 명을 수송하며 평균 탑승률 85%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취항 1주년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천-자그레브 예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및 할인코드 이벤트를 6월 1일까지 진행한다. 탑승 가능 기간은 6월 10일부터 10월 2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인천과 자그레브를 잇는 직항 노선으로 크로아티아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욱 편리하게 느껴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의 소중한 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