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 ‘제2회 임팩트펀드 투자심사역 미니스쿨’ 개최...사회공헌 역량 강화

임성지 기자 입력 : 2025.05.28 14:51 ㅣ 수정 : 2025.05.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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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사회투자]

 

[뉴스투데이=임성지 기자] 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가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2회 임팩트펀드 투자심사역 미니스쿨’을 개최한다. 

 

한국사회투자가 선보이는 ‘제2회 임팩트펀드 투자심사역 미니스쿨’은 오는 6월 19일 목요일에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마루360’에서 열릴 예정이다. 본 행사는 기부 기반 임팩트투자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획에 관심 있는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CSR, ESG, 지속가능경영 등 유관부서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임팩트투자 개념 및 투자원칙 △임팩트펀드 조성 이론과 실천 △투자 평가 프로세스와 주요 검토사항 △임팩트펀드 운용 실무 핵심 등을 주제로 이뤄진다. 강의는 한국사회투자 최고임팩트전략책임자(CISO)를 맡고 있는 이순열 대표와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맡고 있는 이종익 대표가 직접 맡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성황리에 종료된 1회차에 이은 후속 행사로, 1회차 참가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기업의 기부금이나 사회공헌 예산을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담당자들에게 임팩트투자의 기초부터 투자심사 실무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임팩트투자와 펀드 조성의 이론과 사례 학습 △투자 기업 발굴과 투자 평가 프로세스 습득 △사회공헌을 위한 펀드 운용 실무 역량 강화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사회공헌 담당자들과 네트워킹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국사회투자 2012년 설립된 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로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사회혁신조직에게 투자, 액셀러레이팅, ESG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후테크, 사회서비스, 애그테크, 글로벌 분야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98억 원의 누적 임팩트투자금(융자, 투자, 그란트 등)을 집행했다.

 

한국사회투자는 일반적인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와는 다르게 기업의 사회공헌 예산(기부금)으로 조성한 기부 재원을 바탕으로 임팩트투자를 하고 있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임팩트투자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사회공헌 예산으로도 실제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하는 담당자들이 많다”며 “단발성 사업에서 벗어나 사회성과와 재무성과를 함께 추구하는 전략적 사회공헌을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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