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 경남 양산서 사전투표

박민지 기자 입력 : 2025.05.29 19:02 ㅣ 수정 : 2025.05.29 19:02

문재인 "압도적으로 심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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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경남 양산시 하북면 주민자치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부산/뉴스투데이=박민지 기자] 제21대 대통령 사전투표 첫날(29일)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경남 양산시 하북면 주민자치센터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9시경 수행원 등과 함께 투표소를 찾아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사전투표를 했고, 사전 투표 후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문재인 대통령은 "조기 대선이 왜 치러지게 됐는지를 국민들께서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 정부의 총체적인 국정 파탄과 내란을 심판하는 선거다" 라고 밝혔다.

 

아울러 "압도적인 심판으로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하고 내란 세력과 내란 동조 세력을 투표로 압도적으로 심판해야만 우리나라가 바로 서고 똑바로 나갈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은 "이번 조기 대선은 지난번과 크게 다르다. 이미 재외 국민투표에서 역대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아마도 이번 사전투표율은 역대 어느 때보다 높을 것이라 생각한다" 며 "그것은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인 국정 파탄과 내란을 압도적으로 심판해야 한다는 그런 공감대가 국민들 속에 있기 때문이다” 고 덧붙였다.

 

한편, 문 전 대통령 부부의 투표는 퇴임 이후 2022년 6월 실시한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지난해 총선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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