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한일 공동 주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개최

이금용 기자 입력 : 2025.05.30 14:59 ㅣ 수정 : 2025.05.30 14:59

6월 12~15일 안산 더헤븐CC서 개최
국내 유일 한일 공동 대회, 총상금 1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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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 [사진=하나금융그룹]

 

[뉴스투데이=이금용 기자] 하나금융그룹(이하 하나금융)이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 

 

30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한·일 공동 대회로, 총상금 13억원(우승 2억6000만원)이 걸렸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선수 144명이 출전한다. 하나금융 소속의 함정우, KPGA 통산 12승 박상현, 제네시스 포인트 1위 김백준과 함께, 일본 측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오기소 타카시, JGTO 포인트 1위 쇼겐지 타츠노리, 10승의 이마히라 슈고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올해 컷 탈락자에게도 7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며 식사·셔틀·통역 등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ESG 실천형 골프대회로도 주목받는다. 대회 총상금 1%와 동일한 매칭 그랜트를 포함해, 버디·이글·특별 챌린지 등을 통해 최대 2억56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돼 안산시 고용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ESG 실천형 골프대회로도 주목받는다. 하나금융은 선수들과 함께 △성공하나 노바운드 챌린지 △버디·이글 기부(‘에브리버디 홀’) △티샷 적중 기부(‘하나 별돌이 존’) 등을 통해 최대 2억56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 안산 지역 고용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대회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스탬프 투어, 폴라로이드 대여, 어린이용 스내그 골프 체험 등 볼거리와 체험이 가득하며, 최종 라운드 후엔 냉장고·안마의자 등 고가 경품이 걸린 추첨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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