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SOL 조선TOP3플러스 순자산 6000억원 돌파 1년 ... 수익률 110% 달성,
김지유 기자 입력 : 2025.01.22 09:31 ㅣ 수정 : 2025.01.22 09:31
순자산 5000억원 넘어선지 열흘 만에 1000억원 이상 순증
[이미지=신한자산운용]
[뉴스투데이=김지유 기자] 신한자산운용의 ‘SOL 조선 TOP3 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 종목코드 466920)의 순자산이 연초 이후 1300억원 이상 증가하며 6000억원을 돌파했다.
22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SOL 조선TOP3플러스 ETF의 최근 1개월과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29.12% 48.85%, 56.29%, 110.73% 로 장·단기 모두에서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한국거래소 기준으로 레버리지·인버스를 제외하고 최근 1년간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에서 2149억원이라는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조선은 장단기 구간 수익률 측면에서 연초 이후국내 주식시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상승을 보이고 있는 섹터다”며 “국내 조선업은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미국과 중국의 군비경쟁에 따른 미군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수주 기대감, 미국 LNG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LNG 선박 수요증가, 해상풍력 시장에서의 경쟁력 증가 등 모멘텀이 강화될 긍정적인 이벤트가 많아 2025년 투자 포트폴리오에 꼭 담아가야 하는 중요한 섹터다”라고 설명했다.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는 국내 조선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ETF로 3 조선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을 포함해 HD현대미포와 HD현대중공업 등 조선사 비중이 80% 이상이다. 그 외 HD현대마린솔루션과 한화엔진, 한국카본, HD현대마린엔진, 동성화인텍, 태광, 하이록코리아, 세진중공업 등의 조선기자재 기업을 포함해 총 13종목에 투자 한다.
김 본부장은 “국내 조선산업은 지난해부터 상승사이클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2.0시대에 협력이 공고화 될 수 밖에 없어 올해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야 할 주도섹터라고 생각한다” 며, “개별 종목의 변동성이 부담되는 투자자는 국내 조선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SOL 조선TOP3플러스 ETF를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