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AI 코딩 어시스턴트’ 서비스

염보라 기자 입력 : 2025.05.16 09:02 ㅣ 수정 : 2025.05.16 09:02

개인 투자자도 손쉽게 자동매매 구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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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움증권]

 

[뉴스투데이=염보라 기자] 키움증권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AI 코딩 어시스턴트’를 공식 출시했다.

 

16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AI 코딩 어시스턴트는 키움증권이 지난 3월 선보인 ‘키움 레스트(REST) API’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코딩 지원 도구다. 생성형 AI 모델과 키움증권의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결합해 개발했다.

 

간단한 자연어 질문만으로도 키움 레스트 API에서 사용 가능한 실전 코드를 즉시 받아 볼 수 있다. 질문에 따라 주식 주문, 시세 조회, 잔고 확인 등 다양한 코드 예제를 실시간으로 생성해준다.

 

또한 API 호출 항목을 추천해주고, 필요 시 해당 API의 요청 방식 및 입력 항목 등을 포함한 명세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AI 코딩 어시스턴트는 파이썬, 자바 등 다양한 언어에 대한 답변을 제공한다. 챗GPT처럼 별도 설치 없이 키움 레스트 API 홈페이지에서 API 사용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AI 코딩 어시스턴트는 키움 레스트 API의 기술 진입장벽을 크게 낮춰 개인 투자자도 손쉽게 자동매매를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자신만의 투자 전략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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