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8년 연속 선정

이금용 기자 입력 : 2025.05.19 14:13 ㅣ 수정 : 2025.05.19 14:13

CDP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8년 연속 인정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ESG 경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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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글로벌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8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KB금융그룹]

 

[뉴스투데이=이금용 기자] KB금융그룹(이하 KB금융)이로부터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8년 연속 선정됐다. 

 

19일 KB금융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중장기 전략 ‘KB Net Zero S.T.A.R.’를 수립했다. 이에 따라 △녹색금융 투자 확대 △자산 포트폴리오 전환 △중소기업 친환경 경영 지원 △직접 온실가스 감축 등 4대 축을 중심으로 ESG경영을 전개 중이다.

 

특히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전국 영업점과 자사 건물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위한 실질적 감축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도 KB금융은 지난 2월 발표된 ‘2024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으며 기후 리스크에 대한 거버넌스 체계와 전략, 감축 목표 및 이행 성과 등 전반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CDP는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환경 평가 기구로, 매년 각국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정보 공개를 요청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기관들이 활용할 수 있는 평가 보고서를 발간한다. 2024년 기준 전 세계 2만 4천여 개 기업이 CDP를 통해 정보를 공개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선정은 KB금융의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융을 통해 우리 경제가 친환경적으로 전환되고,우리의 삶이 자연과 공존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지수에 9년 연속 편입됐으며, MSCI ESG 평가에서도 국내 금융사 최초로 3년 연속 AAA 등급을 획득하는 등 국내외 ESG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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