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금용 기자] 우리은행이 오는 6월 4일까지 ‘2025년 하계 체험형 인턴십’ 참가자를 모집한다. 

2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인턴십은 은행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 시 서류와 면접 전형 일부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분야는 일반 부문과 IT·디지털 부문 등 총 2개 부문으로, 서류전형과 면접, 인성검사를 거쳐 두 자릿수 규모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7월 7일부터 약 5주간 서울 본점 등 주요 본부부서에 배치돼 실무 경험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수행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8년 만에 체험형 인턴십을 재개한 데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운영한다. 특히 우수 수료자에게는 하반기 예정된 신입행원 채용 과정에서 서류전형뿐 아니라 1차 면접 면제, 최우수 수료자에게는 2차 면접까지 면제되는 등 채용 연계형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인턴십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며 “올해도 더 많은 취업준비생에게 금융 실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 금융 인재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턴십 지원 및 자세한 모집 요강은 우리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