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그룹, 새 CI 공개…'지속가능성을 넘어' 미래 도시·에너지 사업 집중
BS, 지속가능성을 넘어(Beyond Sustainability) 의미 담아
친환경 미래도시·청정 에너지 사업으로 지속 가능 기업 도약
'BS한양' 등 계열사 사명 변경...1일부터 신규 CI 적용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BS그룹(舊 보성그룹)은 1일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의 그룹 이미지 통합을 위해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BS그룹이 새롭게 선보인 CI는 부동산 개발, 청정 에너지, 건설·레저 등 그룹의 주력 사업과 도전, 열정, 창조의 경영철학을 상징하는 블루, 오렌지, 그린의 3색 심벌에 ‘지속가능성을 넘어(Beyond Sustainability)’를 의미하는 워드마크 ‘BS’를 결합하여 ‘지속가능성을 넘어 친환경 미래도시 및 청정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에 따라 주택 브랜드 ‘수자인’으로 알려진 한양은 ‘BS한양’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등 주요 계열사도 ‘BS’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BS그룹이 주택 브랜드 '수자인'으로 알려진 BS한양의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바탕으로 청정 에너지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S그룹은 전남 여수 묘도에 조성 중인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을 통해 LNG 사업을 본격화하고, 이를 탄소중립 에너지 클러스터인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의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풍력 등 추가 사업 기회를 모색 중이다.

특히, BS그룹은 전남 해남에 추진 중인 '솔라시도'를 재생에너지 기반의 스마트 자족 도시로 조성하고, 1GW급 AI 데이터센터파크와 2GW 규모의 RE100 산업단지를 구축하여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솔라시도 인근에 대규모 태양광 및 풍력 발전 단지를 조성, 생산된 전력을 데이터센터와 산업단지에 직접 공급하고, 잉여 전력은 수도권에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여 솔라시도를 세계적인 에너지 자립 도시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BS그룹 관계자는 “건설·부동산 개발사업의 안정적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 LNG, 수소 등 에코 에너지사업 △육·수상 태양광 및 풍력 등 리뉴어블 에너지사업과 △ 1GW급 AI 데이터센터파크 등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 웰니스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는 친환경 미래도시 솔라시도 개발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여, 친환경 미래도시 및 청정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솔라시도에는 태양광 발전단지, 솔라시도CC, 태양의 정원, 전남 최초 정원형 식물원인 산이정원이 운영 중이며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탄소중립 에뉴센터 등 10여 개의 정부 재정지원 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전남도, 해남군과 적극 추진 중인 국제학교 유치, 2025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약 4200가구 규모의 레저·리조트형 주거단지 등 정주환경 구축도 가속화됨에 따라, 솔라시도는 기업유치와 인구 유입의 획기적 전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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