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이디야 ‘블랜딩티 제로’·농심켈로그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매일유업 ‘우유속에’

강이슬 기자 입력 : 2025.05.12 10:59 ㅣ 수정 : 2025.05.12 10:59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사진=이디야커피]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최근 제로 칼로리, 제로 슈거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관련 신제품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제로 칼로리 신제품 ‘이디야 블렌딩티 제로’ 2종을 출시한다. 또 농심켈로그는 당을 뺀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를 내놓았고, 매일유업은 인기 가공유 브랜드 ‘우유속에’ 4종을 제로 슈거 제품으로 리뉴얼했다.

 

■ 이디야, ‘이디야 블렌딩티 제로 유자자몽․망고피치’ 출시

 

이디야커피가 칼로리 부담을 줄인 ‘이디야 블렌딩티 제로’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최근 건강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기획됐다. 과일 블렌딩티 특유의 상큼하고 깔끔한 맛은 살리면서도 칼로리에 대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무설탕·제로 칼로리로 설계됐다. 신제품은 ▲유자자몽 ▲망고피치 등 총 2종이다. 전국 CU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유자자몽 제로’는 자몽의 쌉싸름한 풍미에 유자의 산뜻함을 더한 시트러스 블렌딩으로, 청량한 인상을 극대화했다. ‘망고피치 제로’는 달콤한 망고함과 복숭아의 상큼함을 복합적으로 조화시켜, 제품 고유의 과일 풍미를 강조했다. 두 제품 모두 무설탕·제로 칼로리로, 하루 한 잔의 티타임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상큼한 과일 블렌딩티에 제로 칼로리 콘셉트를 더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를 선보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image
[사진=농심켈로그]

 

■ 농심켈로그, 단백질 더하고 당 뺀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 출시

 

농심켈로그가 단백질은 더하고 당은 뺀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를 출시한다.

 

켈로그는 최근 식품업계 전반으로 확산된 제로슈거 트렌드를 반영하여 당류 저감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온 끝에 주요 시리얼 브랜드 중 최초로 제로슈거 시리얼을 선보이게 됐다.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는 당 걱정 없이 건강한 시리얼을 즐길 수 있도록 원료 구성 단계부터 세심하게 설계됐다. 통귀리, 현미, 흑미 등 당 함량이 낮은 통곡물을 엄선해 그래놀라를 구성하고, 설탕 대신 스테비아와 알룰로스 같은 안전한 대체 감미료를 적절히 사용해 제로슈거 시리얼을 구현했다.

 

더불어 통곡물, 검은 약콩, 대두 단백질 등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단백질을 풍부하게 채웠다. 제품 100g당 삶은 달걀 약 4개 분량에 해당하는 20.5g의 단백질을 담고 있다. 오븐에서 건강하게 구워낸 '통곡물 그래놀라', 바삭한 '통밀 푸레이크', 달콤 쌉싸름한 '다크초코 프로틴볼’을 조화롭게 배합해 맛과 식감 모두 높였으며, 텁텁함이나 비릿함 없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구현해 기존 단백질이나 제로슈거 제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해소했다.

 

백수진 켈로그 마케팅팀 부장은 "곡물 자체에 자연 유래당이 포함되어 시리얼을 제로슈거로 구현하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곡물 전문가 켈로그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원료 단계부터 세심하게 설계해 당 걱정 없이 맛있고 건강한 제로슈거 시리얼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맛과 단백질의 영양은 물론, 제로슈거로 당 걱정까지 해소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제로 시리얼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image
[사진=매일유업]

 

■ 매일유업 ‘우유속에’, 설탕 무첨가로 리뉴얼 

 

매일유업이 가공유 브랜드 ‘우유속에’ 3종(딸기과즙, 코코아, 커피속에 모카치노)을 설탕 무첨가로 리뉴얼 출시했다.

 

‘우유속에’는 1995년에 처음 출시된 매일유업의 대표적인 가공유 브랜드이다. 인공색소와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실제 원물과 과즙을 풍부하게 담았다. 또 300ml라는 대용량을 가공유 시장에 처음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22년에는 우유의 유당으로 인해 불편한 사람들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매일유업의 락토프리 우유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협업하여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가공유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리뉴얼은 소비자들이 당과 칼로리에 민감해지면서 저당·제로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그동안 높은 당 함량으로 멀어졌던 가공유를 무가당으로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리뉴얼된 ‘우유속에’ 3종은 설탕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도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맛을 유지했다. 가공유 및 커피 유형 평균값 대비 당 함량을 47% 이상 대폭 낮춰 당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300ml라는 넉넉한 용량에도 불구하고 △‘우유속에 딸기과즙’은 140kcal, △‘커피속에 모카치노’는 145kcal, △‘우유속에 코코아’는 160kcal로 열량이 100ml당 최대 53kcal밖에 되지 않는다. 

 

특히 제품 원료로 △‘우유속에 딸기과즙’은 설향딸기농축액, △‘우유속에 코코아’는 코코아분말, △‘커피속에 모카치노’는 브라질 및 콜롬비아산 커피추출액 등 고품질 원료를 사용하여 소비자들이 재료 본연의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설탕 함량을 최소화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우유속에 설탕 무첨가 리뉴얼로 건강과 맛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리뉴얼된 ‘우유속에’ 설탕무첨가 3종 제품은 편의점, 대형마트 및 쿠팡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BEST 뉴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