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임직원들이 지역아동센터에 직접만든 과자를 전달하는 행사 ‘해피쿠킹’을 진행하며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교보증권]
[뉴스투데이=김지유 기자] 교보증권은 연말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2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지난 11월 한 달간 약 400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취약계층과 미래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친환경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임직원이 직접 만든 간식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해피쿠킹’ 프로그램이 있었으며 뒤이어 따뜻한 밥상, 꿀벌숲 조성, 샛강생태공원 가꾸기, 사랑의 헌혈, 사랑의 김장김치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부산과 광주, 청주, 대구, 전주 등 권역별 지방점포에서도 친환경 비누 제작과 하천 걸으며 쓰레기 줍기(플로깅), 무료급식나눔 등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미래세대를 위한 ‘드림이 홈케어링’과 자원 재순환 일환인 ‘나눔책방’을 신규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의미를 더했다.
‘드림이 홈케어링’은 영등포 관내 저소득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 장판, 냉난방기를 설치하고 아동을 위한 책상·책장을 임직원이 직접 제작해 후원했다.
아울러 ‘나눔책방’을 통해 임직원이 기부한 도서 500여권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자립준비청년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과 미래세대에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자립준비청년을 후원하고 향후 시혜자로 성장토록 '드림업(Dream up)'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올해 말까지 지역사회와 복지단체 등 추천을 받아 4기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