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OLED TV’ 유럽서 각광…누적 판매 1000만대 돌파

전소영 기자 입력 : 2025.05.22 10:00 ㅣ 수정 : 2025.05.22 10:00

세계 최초 OLED TV 상용화 후 12년간 혁신 기술로 이룬 성과
유럽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시청취향 만족시키며 꾸준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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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유럽에서 올레드 TV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 = LG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2013년 세계 최초로 OLED TV를 상용화한 이후 12년간 축적해 온 혁신적인 기술력을 다시금 증명했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유럽에서 자사 올레드 TV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의 리더십을 굳건히 했다.

 

LG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올레드 TV 누적 판매 2000만대를 기록하며, 전 세계 OLED TV 시장 12년 연속 1위에 오른 바 있다. LG 올레드 TV는 자발광(自發光) 화소의 차원이 다른 화질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시청경험을 제공해왔다.

 

이어서 LG 올레드 TV는 유럽 시장에서 2025년 4월까지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넘어섰다. 2013년 출시해 2021년 약 500만 대의 누적 판매를 달성한 이후 2배 더 빨라진 속도로 급격하게 성장해 4년만에 1000만대를 넘어섰다. 

 

LG 올레드 TV가 유럽에서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이유는 유럽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시청취향 때문이다. 

 

유럽 고객은 고화질 콘텐츠를 선호하기 때문에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와 생생한 색재현력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지닌 OLED TV가 높이 평가받고 있다. TV 디자인에 대한 관심도도 남다르다. 백라이트가 없어 얇고 심플한 OLED TV는 인테리어 요소로서도 거실 중심 문화를 지닌 유럽에서 특히 각광받고 있다.

 

또 유럽은 프리미어리그 등 스포츠 중계가 생활문화로 보편화돼있어 빠른 움직임을 부드럽게 표현하는 OLED TV의 우수한 응답속도와 주사율 등이 스포츠 팬들에게 최적의 시청경험을 지원한다.

 

LG전자가 현지 맞춤형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도 유럽 고객들이 LG 올레드 TV를 선택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이천국 LG전자 유럽지역대표 부사장은 “LG 올레드 TV는 세상에 없던 자발광 화질로 프리미엄 TV의 새 기준을 정립했다”며 “25년형 올레드 에보를 통해 더 밝아진 화면, 손쉬운 AI기능 등 유럽 고객에게 최고의 시청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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