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5.04.28 09:10 ㅣ 수정 : 2025.04.28 09:10
"선주문과 중국 양산 내재화·내수 활성화로 전력반도체 수요 급증"
[사진 = DB하이텍]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DB하이텍이 28일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공개하고 매출 2974억원과 영업이익이 525억원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28% 늘었다.
DB하이텍은 미국 관세에 대비한 선주문과 중국 양산 내재화와 내수 활성화로 전력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며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응용분야 별로는 자동차·의료기기의 매출이 올랐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 1분기 가동률이 90%대로 상승했으며 2분기에도 이와 같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력반도체 등 주력제품을 중심으로 기술 차별화와 고도화를 이어가는 동시에 신규사업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하며 사업 경쟁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