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교영 기자 입력 : 2025.05.21 11:02 ㅣ 수정 : 2025.05.21 11:02
하나원큐에 여권, 안면정보, 탑승권 등 사전등록 출국절차 간소화·환전·면세점 할인까지 한 번에
[사진=하나은행]
[뉴스투데이=금교영 기자] 하나은행이 얼굴 인증만으로 인천국제공항의 출국장과 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하나원큐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시행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20일부터 해당 서비스를 선보였다. 여권, 안면정보, 탑승권을 사전에 등록하면 인천국제공항의 출국장 및 탑승구를 얼굴 인증만으로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는 스마트패스를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인천국제공항을 찾는 손님들은 하나원큐 앱 하나로 △출국절차 간소화(스마트패스) △당일수령 외화환전(환전지갑) △면세점 제휴 쿠폰(외환혜택라운지) 등을 누릴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2001년 이래 24년간 인천국제공항과 동행해 온 유일한 은행이다. 제1여객터미널 지점(2층 일반지역 중앙)과 제2여객터미널 출장소(지하 1층 동편)를 운영해 국내외 여행객들은 물론 인천국제공항 종사자들에게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본부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스마트패스 연계로 해외여행객 및 공항 종사자 등 공항을 이용하는 손님들의 편의성이 증대되길 기대한다"며 "하나원큐 앱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비금융 서비스들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첫 여정을 시작하는 손님들께 즐거운 경험으로 남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